웨딩 스튜디오촬영을 하다~!(2012.9.9)
웨딩 스튜디오 촬영이 있었다. 휴일의 달콤한 늦잠을 포기하고 10시쯤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다.샤워 후 스킨/로션을 바르고 머리를 감고 말린 후 옷을 주섬주섬 입고 카메라를 챙겼다.오빠 차로 함께 이동을 시작했다. 뚜렷이 이 감정을 설명하기가 어려웠다.평소 표정이 많은 나지만 사진 앞에만 가면 진장해서 어색해지는지라 어김없이 그럴까봐 걱정이 되기도 했고과연 어떤 느낌일까, 잘 할수 있을까 부담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커플티라도 맞춰서 우리만의 컨셉을 내보이기 위해야탑의 킴스클럽에 가서 캐릭터가 그려진 맨투맨티, 집업 후드 가디건, 라운드형 니트를 구입했다.저녁 시간까지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근처 명인만두에서 간단히 요깃거리를 하고 웨딩홀에 도착했다. 촬영용 메이크업과 헤어를 한 후 도우미 이모님과 웨딩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