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PART 1. 시대별 작곡가(2013.6.15)
브람스 | 서곡 독일을 대표하는 작곡가 브람스는 브레슬라우 대학에서 명예박사 칭호를 받게 되는데 그에 대한 답레로 지어진 곡이라고 한다.생동하는 젊음과 열정이 돋보이는 곡으로 마치 생선이 파닥파닥하듯한 살아있음이 느껴지는 곡이었다.특히 마지막 '기쁨의 노래' 주제는 원곡인 노래를 원음으로 들려주고 관현악으로 연주되었을 때 비교해주어 듣는 맛이 더욱 있었다. 쇼팽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 Op.21 피아노 현영주 쇼팽이 지은 최초의 피아노 협주곡이라고 하는데 첫사랑에 대한 감정이 이 곡을 짓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쇼팽은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혼자 있는 것에 익숙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일까. 그의 음악은 영롱하고 맑으며 순수함이 느껴지는 곡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