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3코스 등산 다녀오기
휴일 아침 오랫만에 등산 채비를 하고 나섰다. 매일 춥다는 핑계로 나서지 안았는데 간만에 날도 풀렸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남한산성 등산로는 여러 코스가 있지만 오늘 가게 될 3코스는 수어장대 반대쪽인 동쪽 코스로 정했다. 수어장대가 있는 서북쪽은 이미 가본 적이 있으므로 패스^^ 1. 남한산성 역사관(기점) 역사관 맞은 편으로 이렇게 현절사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2. 현절사 현절사 왼쪽편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처음에 길을 줄로 막아놨길래 못 들어가는 줄 알고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하나 생각했었다는. 그러나 '가지 마시오' 라는 표지판도 없기에 그냥 들어갔다. 두번째인 벌봉으로 1km 넘는 길을 가야 한다. 오르막길이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3. 벌봉 한 30여분 올라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