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후 강남에서 1YCS 수료식과
목표설정특강이 있었다.
2008년 10월부터 1YCS 시스템을 통해
나를 만나는 작업이 시작되었고
이는 1년동안 이어졌다.
실제로 이 시스템을 통해 사명서라는 것을 처음으로 흉내내볼 수 있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 삶을 살고 싶은지
곰곰히 돌아보는 시간은
플래너를 통해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데
훨씬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수료식은 30분 정도로 짧게 진행되었다.
나는 이미 수료증과 플래너 풀세트를 받았기에
실제 수료증을 그 자리에서 받는 분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주었다^^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삶을 가꾸어가려는 자들이기에 앞으로의 삶이 더욱 기대되는 사람들이기에...
이날 참석한 이유는
목표설정특강을 듣기 위해서였다.
작년 연말에 동일한 강사님의 특강을 듣기는 했지만
무료강의라서 실제 실습시간이 없어 집에 와서 피드백을 하지 못했다.
그랬더니 2011년에 하기로 한 목표가 뭔가 추상적인 것들도 있게 느껴졌던 것이다.
이번 특강의 기회를 통해
2011년 목표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잡는데 도움이 더 되었다^^
또한 그것을 실천하는 방법도 헷갈리던 것이 정리되었다.
월간계획 세울 때 업무리스트와 월간목표 부분이 애매한 게 있었는데
월간목표 쪽은 장기목표 중 그 달에 해당하는 것을 적는 것이고
업무리스트는 원래 계획에 없었지만 그 달에 하고 싶은 것을 적는.
말 그대로 유동적인 목표를 적어두는 곳이라는 것을.
더 늦기 전에 나의 계획을 점검하고 수정하는 것을 통해
남은 11개월을 더 열심히 살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남은 날들도 힘내서.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