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하계휴가: 단양 -> 충주
2011년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본래는 1박2일로 충주만을 다녀오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말을 끼고 단양을 포함해서 2박3일로 다녀왔다^^ 첫날은 단양을 들렀다. 단양8경 중 6경 정도를 들르고 고수동굴에도 다녀왔다. 처음에 도착한 곳은 도담삼봉과 석문. 삼봉 정도전의 동상도 볼 수가 있었다. 도담삼봉도 멋있지만 개인적으로 석문이 정말 신기했다. 오랜 침식작용으로 돌에 문이 난 것처럼 보이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그야말로 자연의 신비라 할 수 있겠다. 두번째는 거리상 가장 근접해있었던 고수동굴을 찾았다. 여름 더위를 피하는데 동굴만큼 최적의 장소가 없다고 하더니 그말이 맞았다. 들어가자마자 냉기가 온 몸을 휘감고 도는데... 나올때쯤 되니 바깥 더위로 인해 열기가 느껴져서 오히려 더워지기는 했지만. 고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