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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속 귀퉁이 사진
거리의 화가
2010. 12. 13. 10:05
이런게 부러웠어.
그리고 해보고 싶었어.
지갑에 반질반질 사진 코너.
영수증이 꽂히거나 비어있던 그 곳에
다정한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이 들어가있는 것.
오늘 아침.
몰래 보는 사진이 그리 달콤할 수가 없었다.
새삼 그가 너무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