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카메라 지르다!!!
작년에 여행을 하고 와서 느꼈던 가장 큰 아쉬움은 무겁더라도 DSLR 카메라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사진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DSLR 카메라를 사야겠다 생각했었는데 기왕이면 렌즈도 제대로 해서 구입하자 해서 지금껏 미루고 있었다. 그런데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게 되었다. 얼마 전에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컴팩트 디카가 고장이 나버렸기 때문이다. 시간은 흘러가버리면 그만인데 지금을 순간으로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져버린다는 생각을 늘 한다. 물론 특별한 기억은 사라지지 않지만 세세한 기억들이 모두 다 기억날 수는 없으니까. 드디어 오늘 카메라를 질렀다는 이야기~^^ 원래 쓰던 기종이 캐논 거였기에 같은 기종을 사고 싶었고 무게도 적당하며 가장 무난하다고 해서 골랐다. 이제 마구 찍을테다!!! 이번에 카메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