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41 [책] 진보와 빈곤 알릴레오 북스를 통해 헨리 조지라는 인물과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경제에 관심도 없고 경제학 이론서는 봐도 이해가 안되고 해서 이런 기회가 아니었다면 내 평생 이 책을 읽으려고 생각이나 했을까 싶다. 결론적으로 읽기를 잘 했다. 헨리 조지는 19세기 사람으로 당시 철도가 부설되면서 이동의 범위가 넓어지며 부가 집중되고 미국의 남북전쟁이 일어나면서 노예가 해방된 시기에 살았다. 격변의 시기였지만 서양은 문명의 진보로 자신감에 가득차 있던 시기였다. 헨리 조지는 문명은 진보하는데 왜 가난은 계속되는가 궁금해한다. - 진보가 있는 곳에 빈곤이 있다. 사회가 물질적 진보를 가져오는 여러 조건들 속으로 발전해감에 따라 그 사회에는 가난과 그 부작용이 등장한다. 사회 어떤 일정한 발전 단계에 도달하면서 생겨나는 .. 2021.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