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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장야

category 리뷰/영화.드라마 2020. 10. 17. 20:21
역사물을 좋아하지만 최근에 중드를 보다보니 판타지물도 어느 정도 소화를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연애나 사랑 이야기는 뻔해서 별로고
뭐 볼만한 게 없을까 검색해보다가 이 드라마를 찾게 되었다.
 
올해 초중반에 알게 되었지만 그동안 주행을 하지 못했었다.
KT 시즌(seezen)에 가입되어 있으면 무료로 볼 수 있게 풀려 있어서 1-2편 정도 보다가
등장인물도 많고 집중력 있게 보지 않으면 힘들 것 같아서 몇개월 훅 건너뛰고
여름 지나고 연휴 좀 끼었을 때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주인공은 녕결과 상상이다.
둘은 극이 흘러갈수록 더 끈끈해지고 단단해진다.
상상의 해피 바이러스는 보는 사람마저 흐뭇하게 만든다.
마치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를 보는 느낌이랄까.
귀엽고 사랑스럽고 다 하는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녕결은 목표를 향해서는 최선을 다하지만 한편으론 장난기 많고 때론 허당기도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드라마 7-8부 정도까지는 등장인물 파악과 스토리 전개가 정신없게 다가오기도 한다.
그러나 그 고비가 지나가면 흡입력 있게 볼 수 있다.
 
작년 한국 중화권 TV에서 시즌 1을 방영했고 올해 시즌 2를 방영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시즌 1이 훨씬 재밌었다.
시즌 2의 스토리 자체가 무거워져서 그럴 것 같기도 하다. 
물론 그렇다고 시즌 2가 재미 없다는 건 아니지만^^;
 
이것으로 끝이 난 건지 아니면 시즌이 더 이어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더 이어진다면 판타지 스펙타클도 좋지만 
좀 덜 무겁게 스토리를 전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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