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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붙잡을 것인가

category 일상다반사 2014. 10. 31. 22:39

프로젝트건으로 미팅을 하고 왔습니다.
이로써 선택의 중심에 섰네요.

이것을 붙잡자니 몇개월간 쉬었는데 따라잡을 수 있을까 불안함과 두려움이 따르고
놓자니 현실을 꾸려갈 일이 막막하네요.

만약 이것을 붙잡는다면 짧게 계약직으로 일하게 됩니다. 프리랜서인 셈이죠.
그런데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짧은 기간 내에 결과물을 내는 것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보여주어야하는 것이 압박감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차라리 누가 결정을 내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차주에 또 다른 프로젝트로 미팅이 있습니다.
결정의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것만은 분명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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